안녕하세요, 리뷰하는 J아재입니다.
오늘은 밤늦은 시간 저만의 취미를 위한 새로운 장비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저는 아이들과 아내가 잠든 후, 거실에 앉아 태블릿으로 주식, 코인, 재테크 관련 뉴스를 찾아보는 시간을 가장 좋아합니다. 온전히 저만의 시간이고, 가끔 투자에서 수익이라도 나면 기분이 아주 좋거든요.
그런데 태블릿만으로는 부족한 점이 많았습니다. 펜슬만으로 복잡한 기사를 검색하고 금융 앱을 다루는 데 불편함을 느껴, 이번에 로지텍 Pebble 2 Combo 키보드, 마우스 세트를 구매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국민 키보드'라고 부르는 K380 키보드와 M350 마우스가 결합된 세트죠. 색상은 깔끔한 샌드그레이로 골랐습니다. 인터넷과 여러 블로그, 유튜브를 꼼꼼히 분석해보고 구매를 결정했지만, 결론적으로는 저에게는 맞지 않는 제품이었다는 아쉬운 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로지텍 페블 2 콤보는 이미 유명한 제품답게 디자인과 완성도는 정말 훌륭했습니다. 얇고 미니멀한 디자인은 감탄할 만큼 예뻤고, 제가 가지고 다니는 태블릿 가방에 쏙 들어가는 뛰어난 휴대성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샌드그레이 색상도 고급스럽고 어떤 환경에도 잘 어울리는 색상이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바로 사이즈였습니다. 휴대용 제품이라 전체적인 크기가 작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성인 남자가 사용하기에는 다소 작은 사이즈였습니다. 키보드와 마우스를 잡아본 순간, '이건 나에게 맞지 않겠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이건 사람마다 선호도가 다 다르니 제 개인적인 의견임을 다시 알려드립니다.!!)
평소 사무실에서 사용하던 키보드에 비해 K380S 키보드는 자판이나 타건감이 다소 어색하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동그란 모양의 키캡은 처음 사용해봤는데, 오타율이 높아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 같았습니다. 물론 이 제품의 조용한 타건감은 늦은 밤에 사용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작은 키보드 크기는 제 손에는 불편함으로 다가왔습니다. 계속해서 손목과 손가락에 힘이 들어가 장시간 타이핑하기에는 피로감이 느껴졌습니다.
마우스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페블'이라는 이름처럼 납작하고 얇은 디자인 덕분에 휴대성은 좋았지만, 손바닥에 착 감기는 그립감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손이 작은 사람에게는 괜찮을 수 있겠지만, 성인 남성인 저에게는 쥐는 느낌이 어색했고, 장시간 사용 시 불편함이 느껴졌습니다.
물론, 무소음 클릭은 밤늦게 사용하기에 정말 유용했습니다. 클릭 소음이 거의 없어 가족들이 잠든 시간에도 눈치 보지 않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이 제품에 대해 아쉬움을 느낄 때, 초등학교 5학년 딸아이가 이 제품을 보더니 "아빠, 이거 나한테 딱 맞아! 내가 쓸래"라고 말했습니다. 딸아이의 작은 손에는 키보드와 마우스가 아주 편안하게 느껴졌나 봅니다. 직접 사용해보는 것을 보니, 딸아이에게는 디자인, 사이즈, 기능 모두 완벽한 제품처럼 보였습니다.
로지텍 Pebble 2 Combo는 제품 자체의 완성도, 디자인, 기능성 면에서는 흠잡을 곳이 없는 훌륭한 제품입니다. 특히, 조용한 사용 환경이 필요한 분들, 휴대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아주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다만, 저와 같이 성인 남성이 사용하기에는 다소 작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가능하시다면, 직접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체험해보고 구매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저에게는 맞지 않았지만, 제 딸에게는 최고의 제품이 된 것처럼, 이 제품은 사용하는 사람의 손 크기와 용도에 따라 만족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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